날씨가 좋아 보여 하늘공원 산책길에 나섰습니다.
늘 하던대로 전기차(왕복3천원)를 타고 정상에 올라갔는데 평소보다 사람이 많아 생각 해 보니 한참 억새철이라 관광객들이 많네요.
아빠를 찾고 있는 별이
하늘공원에서 내려다본 한강
억새인지 갈대인지 모르는 그것(?)
댑싸리 라고 하네요.
와이프가 보고싶다고 노래를 부르던 '핑크뮬리' 여기서 볼 줄이야..
보들보들 한게 솜사탕 같아요.
강아지들 산책엔 역시 흙길
억새만 생각하고 간 하늘공원에서 댑싸리와 핑크뮬리를 보게 되어 좋았습니다.
곳곳에 사진 포인트가 있습니다.
다 둘러보고 내려가기전 해가 넘어가는 중
들떠있는 와이프랑 강아지들 보니까 바빠도 일주일에 한번정돈 나와줘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 하루였습니다.
전기차 이용권과 주차비 빼곤 추가비용도 없고 관리도 꽤 잘 되고 있어 종종 찾는데 가을에 와 보긴 처음 이네요. 조만간 장모님 모시고 한번 더 올듯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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