posted by 파쇄축 2018. 11. 1. 21:00

날씨가 좋아 보여 하늘공원 산책길에 나섰습니다.

늘 하던대로 전기차(왕복3천원)를 타고 정상에 올라갔는데 평소보다 사람이 많아 생각 해 보니 한참 억새철이라 관광객들이 많네요.

아빠를 찾고 있는 별이


하늘공원에서 내려다본 한강


억새인지 갈대인지 모르는 그것(?)


댑싸리 라고 하네요.


와이프가 보고싶다고 노래를 부르던 '핑크뮬리' 여기서 볼 줄이야..

보들보들 한게 솜사탕 같아요.


강아지들 산책엔 역시 흙길


억새만 생각하고 간 하늘공원에서 댑싸리와 핑크뮬리를 보게 되어 좋았습니다.


곳곳에 사진 포인트가 있습니다. 


다 둘러보고 내려가기전 해가 넘어가는 중


들떠있는 와이프랑 강아지들 보니까 바빠도 일주일에 한번정돈 나와줘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 하루였습니다.


전기차 이용권과 주차비 빼곤 추가비용도 없고 관리도 꽤 잘 되고 있어 종종 찾는데 가을에 와 보긴 처음 이네요. 조만간 장모님 모시고 한번 더 올듯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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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파쇄축 2018. 10. 20. 16:21

독산 사거리에 있는 닭강정 맛집 '핑계치킨'

일반 프렌차이즈 치킨이랑 양념 맛이 완전히 달라서 단골인 집입니다.

오늘은 강정(중간맛)반 후라이드 반을 시켰습니다. 리뷰 이벤트 참여시 감자튀김을 서비스로 주네요. (18.10.20 기준)

이 집의 강점은 강정 소스 입니다. 인위적인 매운맛이 아니라 고추향 가득한 매운맛이예요. 

국내산 고추들만 사용한다고 합니다. 10호 닭을 사용해 양도 푸짐합니다.

대표메뉴 닭강정

후라이드도 꽤 맛있습니다.

똥집 좋아하시는 분들은 똥집만 시켜도 됩니다.

방문 포장시에 2천원 할인도 됩니다.


거의 전 메뉴 다 먹어본 입장에서 평가 한다면 강정소스 약,중,강 중에 중간맛이 제일 좋았습니다. 

대표메뉴인 강정치킨 중간맛을 추천하며, 후라이드에 강정소스 중간맛을 따로 찍어 드시는것도 좋습니다.

순살 보단 뼈가 맛있더군요 제 입엔.. 강정이라고 생각하고 먹는다면 순살이 편하긴 합니다.


단점이라면.. 주문이 들어와야 조리가 들어가기 때문에 배달시간이 좀 깁니다. 

미리 튀겨 놓으면 맛이 없다고 하시네요.


비싸고 맛도 거기서 거기인 몇몇 프렌차이즈 치킨집들 보다 이런 곳이 좀 늘었으면 좋겠습니다.




posted by 파쇄축 2017. 10. 4. 00:51
10월 1일부터 진주 유등축제가 시작 되었습니다.

매년 때가 안맞아 구경 못한지 꽤 됐는데 이번에 추석이랑 날이 맞아 떨어져서 구경 다녀왔습니다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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